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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상예술대상 ‘여신’들이 사랑한 쥬얼리는
제 47회 백상예술대상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최고의 스타들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이번 시상식에서 레드카펫 위 여신들이 보여준 아름다운 자태와 패션 스타일은 수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특히, 몇몇 여배우들이 착용한 센스있는 액세서리가 눈에 띄었는데, 자칫 밋밋할 수도 있는 의상에 포인트를 줘 전체 스타일을 완성했다.

‘홍 드로’ 홍수아는 그간 야구 시구로 뜬 스타라는 발랄한 이미지가 지배적이었지만 이번 시상식에서 섹시한 스타일링으로 단번에 여신 반열에 올라섰다. 그녀는 베이지 컬러의 목 부분과 가슴 부분에 화려한 보석이 가미된 드레스를 입었는데, 드레스 컬러와 같은 골드 계열의 굵은 뱅글을 착용해 다소 밋밋한 손목에 포인트를 주었고 긴 헤어스타일 사이에 살짝살짝 드러나는 드롭형 주얼리는 홍수아의 작고 갸름한 얼굴을 돋보이게 해주었다.

한편 황정음은 배 만 드러낸 네이비 컬러의 드레스를 매치해 그녀의 귀여움과 당찬 모습을 살리지 못하고 답답한 느낌을 주었지만 긴 소매 드레스에 뱅글과 반지를 여러 개 겹쳐 개성있게 연출했다.

이 밖에 이시영, 김남주 등도 심플한 의상에 여러겹의 손목 액세서리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뮈샤의 김정주 쥬얼리 디자이너는 “시상식 때인 만큼 짧은 소매 드레스를 주로 입기 때문에 화려한 뱅글로 포인트를 주면 더욱 럭셔리한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다.”라고 전했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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