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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준수 교수, 국제정신분열병학회 이사 피선
권준수 서울대의대 정신과 교수(사진)가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국제정신분열병학회(SIRS;Schizophrenia International Research Society)이사로 지명됐다고 서울대병원이 26일 밝혔다. 

국제정신분열병학회 이사회는 전세계적으로 정신분열병 연구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10명의 학자로 구성된다. 정신분열병의 도파민 가설로 유명한 영국의 시츠 카푸어(Shitij Kapur), 정신증 고위험군의 개념을 만든 호주의 앨리슨 융(Alison Young), 정신약물학 분야의 대가인 미국의 스티븐 마더(Stephen Marder) 등이 대표적 인물이다.

권 교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정신의학자로, 정신분열병과 뇌영상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최근 정신분열병의 발병을 예측하고 예방하는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이사로 선임됐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권 교수의 임기는 오는 2014년까지 3년이다.

<심형준 기자 @cerju2> 
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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