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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엔지니어링, 강동 엔지니어링 복합단지서 신사옥 상량식 가져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 강동구 상일동 신사옥 건설 현장에서 상량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상량식은 이해식 강동구청장 등 강동구 주요 행정 관료와 박기석 사장 등 삼성엔지니어링의 최고 경영진, 그리고 주요 협력사 사장단 등 총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성엔지니어링 신사옥은 강동구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내에 위치하며 2012년초 완공을 앞두고 있다. 규모는 대지 2만7000㎡ 위에 연면적 18만㎡의 3개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 7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단일 사무용 건물로는 국내에서 5번째 크기다.

박기석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이날 기념 연설에서 “이번 신사옥 건설을 계기로 국가 경제는 물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삼성엔지니어링 자체로도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성장에 더욱 가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소연 기자@shinsoso>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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