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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츠, 현대차 심장부 울산에 전시장 열다
벤츠가 현대차의 심장부를 뚫고 들어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1일 현대자동차의 본거지 경상남도 울산 남구 달동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문열었다.

울산은 현대자동차의 메인공장이 위치한 곳으로, 전세계 현대차들 가운데 절반 가량이 만들어지는 상징적인 도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측은 “현대차 고객층과 벤츠 고객층은 확연히 다르다”며 “전통적으로 소득 수준이 높은 도시로 알려진 울산의 경우 오히려 벤츠가 이제서야 전시장을 열게돼 늦은감이 있다”고 말했다.

울산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총 3개층(지하1층-2층), 총 면적 1447.3㎡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지하 1층에는 차량 출고가 가능한 딜리버리 존을 갖추고 있으며 1층에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2층에는 고객상담실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 상담부터 구매, 고객 인도뿐만 아니라 정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울산 전시장은 1층에 최대 7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울산 서비스센터는 일반 정비가 가능한 5개의 최신식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다.







또한, 넓고 아늑한 고객 상담실에는 아이패드 존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 고객들은 대기하는 동안 편리하게 아이패드를 이용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달까지 울산 전시장을 방문, 상담 및 시승을 신청하는 고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윤정식 기자@happysik>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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