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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회 중소기업주간’ 16∼20일 전국 개최
제23회 중소기업주간(16∼20일)을 맞아 ‘함께하는 중소기업, 더 큰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올해 주간행사를 중앙회를 비롯해 중소기업단체협의회 13개와 25개 중소기업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전국 12개 시ㆍ도에서 97개의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주간행사는 G20 개최 이후 높아진 국격에 걸맞게 중소기업의 품격을 높이고,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먼저 행사가 시작되는 16일 오후 ‘2011 전국중소기업인대회’가 청와대 녹지원에서 개최된다.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외에도중소기업계 스스로의 실천 내용을 점검하는 ‘동반성장 중소기업계 실천경과 보고’가 마련된다.

또한 ‘중소기업 투명경영 선포식’을 통해 그동안 미흡했던 투명경영 실천과 근로환경 개선 등 사회적책임 이행 분야에 대한 반성과 함께 개선의지를 국민 앞에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19일 오후에는 서울 여의도 중앙회에서 ‘2011 Arts & Business Festival-9988 문화나눔 축제’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중소ㆍ벤처기업 CEO와 근로자,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등 500여명이 참가해 중소벤처기업 문화예술 동호회 공연과 전시 등을 관람하고, 대한민국 기업체의 99%, 근로자의 88%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에 따뜻한 문화나눔 경영을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동반성장과 관련, 중앙회와 전경련이 공동으로 17일 오후 중앙회에서 ‘대기업 녹색성장 노하우 전수 설명회’를 열며, 24~25일에는 경기 파주 지지향호텔에서 동반성장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 워크숍’을 개최한다.

중소기업학회(회장 김기찬) 또한 최근 ‘교토식 경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스에마스 지히로 교토대 교수를 초청, 13일 오전 중앙회에서 ‘국제동반성장 포럼’을 열기로 했다.

이밖에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및 해외마케팅 지원 행사도 실시된다. 17일 오전 중앙회에서 ‘주한외국공관 초청 글로벌 네트워킹 포럼’이, 18일 오전에는 ‘중소기업중앙회 해외민간대사 발대식’이 열린다.

해외민간대사는 세계 17개국에 기 진출해 성공을 거둔 국내 우수중소기업 대표 34명을 위촉해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 자문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상시 지원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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