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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전세금 폭탄 떨어졌다…전세아파트 19%, 5000만원 이상 올라

  • 기사입력 2011-05-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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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매매가 강세 행진이 계속되고 있는 부산ㆍ경남지역의 전셋값이 지난 2년동안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은 5000만원 이상 폭등한 아파트가 총 전세집의 19%에 육박하는 등 그야말로 전세금 폭탄이 떨어졌다. 양산ㆍ창원ㆍ김해도 평형에 따라 수천만원씩 일제히 뛰어올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부산, 울산, 경남지역 96만177세대의 8753개 주택형을 대상으로 2009년 4월 대비해 지난달 전세가격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부산은 평균 2581만원이 올랐다. 전체 48만 3304세대 중 3000만~4000만원 미만으로 상승한 아파트가 21%로 가장 많았으며, 4000만~5000만원 미만 오른 아파트는 19%, 3000만원 이상 상승한 아파트는 59%를 차지했다. 5000만원 이상 폭등한 아파트도 전체의 19%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강서구 6240만원 ▷기장군 3757만원 ▷북구 3653만원 ▷동구 3177만원 ▷남구 3152만원 순으로 조사돼 동부산권이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강서구와 기장군은 2009년 당시 미분양으로 인해 대부분 낮은 가격에 전세를 구할 수 있었으나 미분양이 해소되면서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수영구 남천동에 위치한 코오롱하늘채골든비치 185㎡형은 2년 새 1억3500만원 상승해 부산 아파트 중 전세가 가장 많이 올랐다.

경남권에서는 김해시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부산ㆍ창원 등지에서 ‘전세난민’이 넘어오면서 전세대란이 발생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김해시는 동기간 3682만원이 올랐고, 창원시 2455만원, 양산시 2402만원, 함안군 2285만원, 거제시 1769만원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김해시 삼계동의 가야아이파크 168㎡형은 1억1500만원이 뛰었으며, 창원시 반림동 중대형 아파트도 9000만~1억원이 올랐다.

울산은 총 조사대상 12만 8939세대 기준, 평균 1459만원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4000만원 미만 상승한 아파트는 69%로 집계돼 부산ㆍ경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부동산114측은 “전세 급등은 실수요자의 매매전환을 자극, 다시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전세 가격은 실수요자들이 형성하는 가격인 만큼 전세가격의 급등은 서민들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민현 기자@kies00>kie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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