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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신임 부사장에 ‘삼성특검’ 조준형 변호사
삼성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한 특검 수사때 삼성측 변호를 맡았던 조준형(51ㆍ사시 29회) 변호사가 지난 1일자로 삼성전자 대표이사인 최지성 부회장의 보좌역으로 삼성전자 부사장에 임명됐다. 최근까지 실용신안 및 특허 전문 로펌에 몸담았던 조 부사장은 삼성 법무팀과 별도로 최 부회장의 법무적인 예측과 판단에 도움을 줄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상 기자/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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