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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콘서트 전용관 11월 개관
인터파크의 자회사로 한남동 뮤지컬, 콘서트 전용관을 운영하는 ㈜쇼파크는 올해 11월 개관하는 공연장 이름을 ‘블루스퀘어(Blue Square)’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4월 착공해 올해 8월 완공 후 11월 개관하는 ‘블루스퀘어(Blue Square)’는 1600석 규모의 뮤지컬 공연장과 1268석 규모의 콘서트 공연장(스탠딩 3000명 수용)의 2개 건물로 지어지는 국내 최대규모의 전문 공연장이다. 쇼파크 측은 “강북과 강남이 이어지는 지점일뿐 아니라 6호선 한강진역과 직접 연결돼 접근성이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공연장 이름은 지난 2월 서울시와 함께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연장 명칭을 공모한 결과, 총 900여건이 응모됐다.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 ’블루스퀘어(Blue Square)‘는 희망을 상징하는 ‘푸른색(Blue)’의 이미지와 ‘광장(Square)’이라는 열린 공간을 결합한 것. ‘무한한 잠재력과 꿈이 펼쳐지는 무대, 누구나 다양한 공연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중심이 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개관과 동시에 블루스퀘어 뮤지컬홀에서는 ‘조로’, ‘엘리자벳’ 등 유럽 화제작과 2000년대 브로드웨이 최고 히트작 ‘위키드’ 등 국내 초연 대작들이 차례로 오른다. 콘서트홀에서는 대규모 개관 페스티벌을 비롯한 국내 최고의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김양선 쇼파크 대표는 “강북과 강남이 이어지는 최적의 장소에 위치한 ‘블루스퀘어’는 대중음악콘서트와 뮤지컬이라는 가장 대중적 장르의 두 개 전용 대극장으로 지어지는 국내 최대규모의 전문 공연장” 이라며 “공연 업계와 관객 모두가 가장 즐겨 찾는 대한민국 대표 공연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정현 기자 @donttouchme01>
/h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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