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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음주운전으로 체포.. 선발명단엔 등록
‘추추트레인’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풀려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을 당혹시키고 있다.

4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MLB.com)에 따르면 추신수는 3일 오전 클리블랜드 셰필드호수 외곽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체포됐다.

추신수는 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를 끝마치고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추신수의 혈중알콜농도는 법적허용치(0.08)의 2배가 넘는 0.20이라고 현지 관계자는 밝혔다.

현재 추신수는 경찰에서 풀려나 오늘 예정된 오클랜드 애슬래틱스 전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단은 그를 선발 명단에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인터넷매체 OSEN은 현지 언론과 전화 통화에서 클리블랜드 안토넬리 단장이 “이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실망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현재 붙박이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 8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팀의 6연승을 이끄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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