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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진케미칼, 1분기 영업이익 150억원 64.3%↑
웅진케미칼은 지난 1분기에 매출액 2714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6%, 64.3%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86.3% 증가한 110억원을 기록했다.

웅진케미칼 관계자는 “1분기 섬유부문은 면화의 작황부진으로 대체제인 폴리에스테르 제품의 수요가 증가해 매출이 늘고, 자동차내장재 등 고부가가치 산업용 섬유소재의 생산확대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며 “필터부문은 산업용 제품의 수출이 확대돼 매출이 지속적인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달 미국에 필터생산공장을 준공했으며 앞으로 중국, 중동, 인도 등에서 필터 판매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라미드섬유 등 신소재 유망사업을 추진해 올해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하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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