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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重 이동발전기, 일본 지진현장서 가동 시작
현대중공업이 일본에 지원한 이동식발전설비가 27일 오후 일본 지바현 현지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지바현 소재 도쿄전력 아네가사키 발전소에 설치된 이 발전설비는 총 발전용량 5.6MW로, 도쿄 인근의 약 1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민계식 현대중공업 회장(사진 왼쪽 여섯번째) 등 준공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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