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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쉐보레 중형차 ‘말리부’ 세계 최초 공개
제너럴모터스(GM)는 19일 중국 상하이에서 막을 올린 ‘2011 상하이모터쇼’에서 쉐보레의 차세대 중형 세단 ‘말리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말리부는 올 하반기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100여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마이크 아카몬 한국GM 사장은 “중형차 말리부는 쉐보레의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이끌어 온 대표 모델”이라며 “올 하반기 한국에 선보일 말리부 신모델은 뛰어난 스타일과 연비, 성능, 편의성으로 국내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말리부는 고효율, 고성능의 4기통 에코텍 엔진과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첨단 에어로 다이내믹 차체설계를 통해 역동적이면서 세련된 느낌의 외관과 연비효율 향상 및 소음 저감을 동시에 실현했다. 또 뛰어난 실내 정숙성, 최첨단 에어백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장치, 지능형 안전장치 등을 적용해 글로벌 중형차로서의 경쟁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말리부는 다양한 안전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췄다. 차량 전면부에는 보행자 보호 시스템을 적용해 사고 발생 시 보행자와 차량엔진 간 2차 충돌로 인한 상해 위험을 줄였고 운전석과 조수석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후방카메라 시스템 등도 적용됐다.

한편, 말리부는 올 하반기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GM의 전략적 생산거점에서 생산 및 판매될 계획이다. 관련 사항은 쉐보레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chevroletclub)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hamle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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