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4인치 화면의 ‘갤럭시 플레이어’(YP-GB1)와 5인치 화면의 ‘갤럭시 플레이어 70’(YP-GB70) 등 두 제품의 교육 컨텐츠를 대폭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시청하는 ▷메가스터디 ▷EBS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등 국내 3대 교육 서비스를 갤럭시 플레이어 한 제품에서 모두 지원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4인치 ‘갤럭시 플레이어’에 이러한 3대 교육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되며, 5인치 ‘갤럭시 플레이어 70’에서는 기존에 지원되던 ESB와 강남구청 이외에 메가스터디 강의가 더해졌다.

또한, ‘스마트 에듀’의 교육 컨텐츠가 6개 업체ㆍ2000여개 강의에서 10개 업체ㆍ5000여개 강의로 2배 이상 대폭 확대됐다. 4인치 ‘갤럭시 플레이어’에는 삼성앱스에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던 ‘스마트 에듀’와 ‘교보이북’이 기본 탑재되며, 이외에도 ▷가사 온ㆍ오프 원터치 ▷동영상 자막 싱크 UI 개선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멀티미디어 사용성을 강화했다.

소비자들은 삼성전자에서 제공하는 PC 소프트웨어인 ‘Kies’를 통해 갤럭시 플레이어를 직접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갤럭시 플레이어만의 장점으로 차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5월에 갤럭시 플레이어 고객과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유명 강사의 특강을 듣는 ‘공부의 신(神) 캠프’를 여는 등 다양한 교육 연계 마케팅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김대연 기자 @uh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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