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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선생’, 복어조리사 수험생 위한 실습용 복어 온라인 판매 개시
전국의 복어전문 식당에 수십년간 복어만을 전문으로 납품해온 업체인 ‘복선생(www.bocsam.com)’은 복어조리기능사 수험생들을 위한 실습용 복어를 인터넷 쇼핑몰과 오픈마켓 등을 통해 본격 시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시판하는 실습용 복어는 조리기능사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검은밀복, 금밀복, 흰밀복 등이다. 가격은 일반 검은밀복(소) 10마리 한세트가 3만4000원, 사시미 금밀복(대) 5마리 한세트가 3만6000원, 모듬 사시미(대) 10마리 한세트가 6만5000원 등 세트 구성에 따라 3만4000원에서 6만5000원까지 다양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복선생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현재 전국의 복어전문식당에 납품되고 있는 최고 품질의 A급 식용복어”라며 “수험생의 편의를 위하여 실습용도로 판매하고 있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식용으로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상품은 복선생 홈페이지나 옥션, G마켓, 11번가 등 주요 오픈마켓을 통해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복어조리기능사는 조리사 시험 중 가장 어려워 응시생들에는 일명 ‘복고시(考試)’로 불리는 고난도 조리기능자격. 매년 전국적으로 2000여명의 수험생이 응시하고 있다.
<안현태 기자 @godmarx>
pop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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