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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채로운 맛 ‘캘리포니아 치즈ㆍ피자’ 즐긴다
캘리포니아 유제품협회는 캘리포니아의 다양한 치즈와 피자를 국내에 알리기 위한 홍보에 본격 나섰다.

캘리포니아 유제품협회는 11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국내 언론과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캘리포니아 치즈와 피자 소개 및 리셉션행사를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캘리포니아 치즈와 피자는 지난 20여년간 자신만의 노하우로 레시피를 개발해 새로운 맛을 추구해온 마크 토드(Mark Todd)씨의 메뉴로 국내에 선보였다. 토드 씨는 “캘리포니아는 새로운 요리 레시피가 끊임없이 개발되는 곳˝이라며 “캘리포니아 치즈는 품질이 우수하고 종류 또한 다양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피자 토핑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매력˝이라고 치켜세웠다.


▲‘치즈의 달인’ 마크 토드

마크 토드는 대학시절부터 와인에 흠뻑 빠져 소노마 카운티로 향했다. 미국 와인의 대명사로 불리는 소노마에서 와인제조업자들과 어울려 제조법을 배우게 됐다. 

자가양조법까지 터득한 그는 친구들과 함께 홉(hop)을 직접 경작, 자신만의 양조법 몇가지를 개발하기도 했다. 이후 와인에서 영역을 확장해 치즈개발에까지 이르게 됐으며 최근에는 미국 전역과 해외를 순회하며 세미나 및 홍보활도에도 힘을 쏟고 있다.

▲캘리포니아 치즈에 대한 사실들

-2009년 한 해 동안 캘리포니아는 20억 6천만 파운드(약 9억 3천만kg)의 치즈를 생산하였고 이는 캘리포니아가 미국 내 2번째로 큰 치즈 생산 주임을 보여준다.

-캘리포니아는 미국 내 생산되는 치즈의 약 4분의 1을 생산한다.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우유를 생산하는 주로, 2009년 395억 파운드(약 179억kg)를 생산하였다. 캘리포니아 우유의 40%가 캘리포니아 치즈를 만드는데 사용된다.


-캘리포니아에는 50개가 넘는 치즈 생산 업체가 있으며 이들은 250가지 다양한 종류의 치즈를 생산한다.

-2008년 캘리포니아 주요 치즈의 생산 비율은: 52.3% 모짜렐라, 17.8% 체다, 13.8% 몬터레이 잭, 5.2% 히스패닉, 2.9% 파마산, 3% 프로볼론, 5% 기타 종류이다.

-캘리포니아는 히스패닉 스타일 치즈의 가장 큰 생산지이다. 2009년 한 해 동안, 캘리포니아는 1억 1천 3백만 파운드(약 5천 1백만kg)의 히스패닉 스타일 치즈를 25가지가 넘는 종류와 형태로 생산하였다.

-캘리포니아는 다른 어떤 주보다 몬터레이 잭(Monterey Jack)을 많이 생산한다. 몬터레이 잭은 캘리포니아 고유의 치즈로서, 200여 년 전에 캘리포니아의 선교사들이 치즈를 생산한 것에서 유래했다. 2009년 캘리포니아는 2억 8500만 파운드의 잭 치즈를 생산했다.


-캘리포니아는 미국 내 가장 중요한 모짜렐라(Mozzarella) 생산 주로서, 2008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생산된 전체 모짜렐라의 34%를 캘리포니아에서 생산했다.

-2009년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생산된 전체 체다(Cheddar)의 11%를 생산했다.

-캘리포니아는 100여 가지 종류의 향료 첨가 치즈를 생산한다.

-캘리포니아 치즈의 seal은 오직 캘리포니아 우유만을 사용하여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된 천연 치즈라는 것을 증명한다.

남민 기자/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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