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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핸드셋, 본격적인 경쟁심화 국면 진입”
핸드셋 섹터에 대한 리스크 관리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본격적으로 경쟁심화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이유에서다.

장윤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 폰 시장은 경쟁이 심화되는 국면에 점차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에 따라 관련 업체들에 대한 불확실성도 확대될 것”이라며 “당분간 관련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모토로라의 듀얼 코어 스마트 폰인 ‘Atrix’가 지난 4일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 큰 성과를 거두진 못하겠지만 스마트폰 간 경쟁은 더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듀얼 코어를 장착한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S2도 2분기 중 출시될 전망이다.

경쟁은 애플의 아이폰5 출하되는 하반기 이후 더 심해질 것으로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애플의 영업이익 기준 점유율은 신제품이 출시되는 하반기에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왔다”며 “CDMA 아이픈 출시로 유통 채널이 확장된 점 등을 고려하면 하반기 점유율이 큰 폭으로 확대되는 추세는 올해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상미 기자 @hugahn>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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