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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대 원전밀집지역, 부산ㆍ울산 동남해안권 방사선 감시체계 시급

  • 기사입력 2011-04-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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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성 물질 유출을 계기로 국내 최대의 원전 밀집지역인 울산과 부산 등에 보다 강화된 방사선 감시체계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동남해안은 접경지역인 부산과 경북 경주에 각각 원전 5기(고리 1∼4호기, 신고리 1호기)와 4기(월성 1∼4호기)가 가동 중이며 신고리 2호기도 최근 가동준비에 들어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원전으로 둘러싸인 곳이다. 또한 울주군 서생면에 신고리 원전 3, 4호기가 건설 중이고 같은 지역에 신고리 원전 5, 6호기의 건립 계획도 잡혀 있어 세계 최대의 원전 밀집지역이 될 전망이다.

부산ㆍ울산 시민ㆍ환경단체, 민간환경감시기구 등은 현재 신고리 원전 3, 4호기가 건립 중인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일대에서 5∼6㎞ 떨어진 서생면 마근마을, 용리마을, 대송마을, 진하해수욕장 인근의 4곳에 방사선 감시기를 설치할 것을 공식으로 요청했다. 비상상황 시 충분히 영향을 미칠 수 있는 10㎞ 정도 거리의 온산읍 남창리 일대에도 방사선 감시기를 설치하도록 요구했다.

또한 고리원전에서 10km 거리에 위치한 기장ㆍ정관 신도시 주변에도 방사선 감시체계를 추가로 구성해 유사시 시민들이 방사능 물질의 유출 상황을 신속히 알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다행히 울산에서는 원전 주변에 설치된 방사선 감시기의 측정결과를 비교분석하는 공개설명회가 매월 정기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울산시 울주군과 신고리 민간환경감시기구는 최근 원전 주변지역 방사선 감시체계 구축 실무협의회에서 보다 강화된 주민 안전대책을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전본부에 주문했다. 또한 환경 방사선 모니터링 시스템(ERMS) 설비인 방사선 감시기를 통해 측정된 결과를 비교분석하는 공개설명회를 하반기부터 매월 갖도록 요구했다.

방사선 감시기로는 단위 시간당 방사선이 얼마나 나오는 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 방사선량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원전 주변 관할 관청, 해당 주민단체, 거주주민 등이 원전이 안전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울주군과 민간환경감시기구는 기대했다.

한편 울주군 관계자는 “방사선 감시기의 측정결과를 비교분석하는 공개설명회가 없었다”며 “정기적으로 방사선량을 비교분석하면서 지역의 방사선 감시체계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정희 기자 @cgnhee>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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