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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가수’ 박정현, 라틴댄스풍 ‘첫인상’으로 호평
박정현이 김건모의 ‘첫인상’을 라틴댄스풍으로 소화, 큰 화제를 모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7명의 가수들이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모습을 담았다. 각 참가자들이 돌림판을 돌려 당첨된 가수의 히트곡 중 하나를 부르는 미션이었다.

빨간색 미니원피스를 입고 머리를 하나로 올려묶은 채 등장한 박정현은 노래 초반부 특유의 소울 창법으로 ‘첫인상’을 매끄럽게 소화했다. 돌연 라틴댄스풍의 편곡으로 바꿔 탄 박정현은 흥겨운 댄스와 경쾌한 음색으로 ‘첫인상’을 열정적인 남미풍으로 재해석했다. 김연아의 피겨스케이팅 동작을 연상케하는 화려한 동작으로 무대를 마무리한 그녀는 동료 가수들로부터 ‘최고’라는 찬사를 받았다.

한편 이날 이소라는 박정현의 ‘나의 하루’, 백지영은 김범수의 ‘약속’, 김건모는 정엽의 ‘유아 마이 레이디’, 김범수는 이소라의 ‘제발’, 박정현은 김건모의 ‘첫인상’, 윤도현은 백지영의 ‘대쉬’, 정엽은 윤도현밴드의 ‘잊을게’를 각각 선택했다.

방청객 투표 결과 김범수가 1위를 차지했고 정엽이 9% 득표로 7위 탈락자로 선정됐다. 20일 방송에서 7위를 기록한 김건모가 재도전을 선택해 큰 논란을 일으켰으나, 정엽은 투표 결과에 따른 하차를 받아들였다.

<김윤희 기자 @outofmap>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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