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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총리 “자위대 5만명까지 확대 투입” 구조 총력

일본 정부가 대지진과 쓰나미 지역 생존자 구조와 피해복구에 투입하는 자위대 병력 규모를 5만명까지 늘리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2일 보도했다.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는 이날 오전 긴급재해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자위대를 전국적으로 총동원해 현재 2만명인 지진 피해지역 투입 자위대원 수를 5만명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자위대는 미군과 공동으로 실종자 수색ㆍ구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방위성은 영상 전송 기능을 보유한 육상 자위대의 헬리콥터 UH1 등 항공기 약 190기, 해상 자위대의 호위함 등 함정 약 25척이나 파견해 구조 활동에 나섰다.

해상자위대는 미 제7 함대와 함께 이번 지진의 진원인 미야기현의 센다이(仙臺)앞바다인 산리쿠오키(三陸沖) 일대에서 구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천예선 기자 @clairebiz>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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