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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도소 미녀선발 우승 선물은?
러시아의 교도소에서 미녀를 선발하는 대회를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흥미로운 이 대회는 미녀로 선발돼 우승을 하면, 출소하는 날을 앞당겨준다는 파격적인 선물(?)을 내걸어 더욱 눈길을 끈다.

10일 크로아티아의 한 인터넷 방송에 의하면, 러시아의 한 교도소에서 미녀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른바 ‘교도소 미녀선발대회’는 장소만 특별할 뿐, 장소를 제외한 다른 것들은 일반 미녀선발대회와 거의 같다고 방송은 전했다.

교도소 미녀선발대회에 참가하는 여자 죄수들은 비키니를 입고 대회에 참가하며, 화장과 머리 손질도 할 수 있다. 또 대회 우승자는 교도소에서 화장도 할 수 있고, 아이라인을 그릴 수 있는 자격도 부여된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교도소 측은 “많은 여자 죄수들이 단조로운 감옥생활 지루함을 느끼고 있다”며 “교도원들과 죄수들이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색적인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교도소 미녀선발대회는 우승자 선발과 함께 ‘매력적인 여자선발’과, ‘우아한 여자선발’도 하고 있다.

장연주 기자ㆍ김민수 인턴기자/minsooc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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