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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가구 전용 85㎡이하…중소형 실속형 단지 눈길
GS건설 ‘첨단자이 2차’


부산발(發) 부동산 시장 훈풍이 광주, 대전 등 주요 지방 부동산 시장으로 서서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GS건설은 올해 첫 사업으로 광주광역시를 택했다.

GS건설(사장 허명수)은 다음달 초 광주 북구 신용동 일대에 실속 중소형 아파트 ‘첨단자이 2차’를 신규 분양한다. ‘첨단자이 2차’는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546가구 규모로, 2012년 8월 입주 예정이다. 입주가 마무리되면 인근 첨단자이 1차와 함께 1140 가구를 형성하게 돼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첨단자이 2차’가 들어서는 신용동 일대는 약 1만세대 규모의 첨단지구 및 7000세대 규모의 양산지구와 인접, 동일 생활권을 이루고 있다. 단지 앞쪽으로 상무지구 등 광주 주요지역을 연결하는 빛고을로가 오는 12월 연장개통을 앞두고 있다. 8차선 규모의 첨단대로 등을 통해 광주 중심부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호남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시내외 진출입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초ㆍ중ㆍ고교가 있어 양호한 학군을 갖추고 있으며, 롯데마트ㆍCGVㆍ쌍암호수공원ㆍ패밀리랜드 등 문화 및 생활편익시설도 풍부하다.

‘첨단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5개동 규모로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조망권, 일조권이 우수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단지 중앙에는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가 별도 건물에 마련돼 있다. 이곳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등의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이 구비될 예정이다. 


이상국 GS건설 분양소장은 “광주지역은 2009년 이후 신규 아파트 공급이 큰 폭으로 줄어 전세값 상승현상이 계속되면서 중소형을 중심으로 미분양 물량이 대부분 소진됐다”면서 “첨단자이 2차는 1차와 함께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를 이루고 전 가구가 전용 85㎡이하로 구성되어 특히 젊은 실수요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화정동 11-14번지(신세계 이마트 옆)에 마련되며, 다음달 4일 일반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62)368-2020

한편, GS건설은 이번 광주 신규공급을 신호탄으로 올해 전국 14개 사업장, 총 1만 265가구의 분양을 본격화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남부권인 용인과 화성, 지방에서는 주택경기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광주ㆍ대전 등에서 신규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김민현 기자/ kie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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