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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금성테크, 배임 혐의로 상장폐지 위기
금성테크(058370)가 전 최대주주와 경영진의 배임 혐의 발생으로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는 8일 금성테크가 공시한 배임 혐의 발생과 관련해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심사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금성테크는 8일 오후 5시57분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금성테크는 8일 전 최대주주 및 전 경영진 등의 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전 최대주주이자 전 임원인 이승익씨와 현 임원인 김용석씨가 전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 홍은희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주식회사 루티즈커뮤니케이션 및 주식회사 위드알에 23억원과 8억5000만원을 각각 대여해, 회사에 재산상의 손해를 가했다는 혐의로 고소된 것.

이들에게는 또 사업보고서 등 중요사항 기재 누락으로 금융위원회로부터 476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도록 한 혐의도 추가됐다.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되면, 회사에 통보 후 15일 안에 실질심사 위원회를 열고 상장폐지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장연주 기자 @okjyj>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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