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미래에셋증권은 메디포스트의 카티스템이 임상 3상 완료가 임박해 연내 출시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출시 이후 인공관절 시장의 점진적 대체로 2∼3년이 지나면 예상 매출액은 수술환자만 감안해도 1000억원, 수술 대체율은 28% 가량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09년 식약청 집계로 국내 무릎인공관절 시장규모는 800억원이며, 최근 5년간 12%씩 성장했다. 2009년 무릎인공관절 수술건수는 5만4000건으로 대체율은 5∼10%, 유사치료제의 약가수준을 감안한 카티스템의 시술가는 700만원으로 미래에셋증권은 산정했다.
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존 치료요법 대비 상업적 우위판단 여부는 시술단가 및 건강보험급여 가능 연령범위에 달렸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munrae>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