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물에 인쇄할 수 있는 프린터 생산 업체인 딜리의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투자자들이 몰렸다.
청약 경쟁률은 237.854대1이었다.
청약 증거금만 2797억억원이 들어왔다.
일반인 배정물량 29만 4000주(20%)에 대해 모두 6992만 9160주가 쏠렸다.
딜리는 오는 31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된다.
공모를 통해 들어온 자금은 신제품 생산 시설과 기술 개발 그리고 해외 마케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근수 딜리 사장은 “상장 후 신제품 생산 설비를 확충하고 국내 시장 강화와 해외 시장 영역 확대를 통해 성장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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