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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솔고바이오, 印구자르트 주정부와 임플란트 기술투자 MOU 체결
첨단의료공학기업 솔고바이오(대표 김서곤:www.solco.co.kr)가 인도 구자라트(Gujarat) 주정부와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벤처 기술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경제투자의 관심지역 중 한 곳인 인도 구자라트 경제특별구역(SEZ)의 2011년 투자 유치 행사가 지난주 12~13일 이틀간 인도 구자라트주 수도 간디나가르에서 개최됐으며 국내 기업들을 비롯해 전세계 40개국 100여개 업체들이 참가했다.

인도 구자라트(Gujarat)주는 경제특별구역내에 지난 2010년 8월부터 조성 중인 의료복합단지 (Medical Cluster)에 글로벌 Medical 회사들의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행사 기간인 12일 솔고바이오가 국내 메디컬 업계 최초로 정형외과ㆍ신경외과용 임플란트 치료재 개발을 위한 기술 투자 MOU를 체결하게 됐다.

솔고바이오에 따르면 인도에는 3년 전부터 진출해 인도 현지 대리점을 통한 임플란트 완제품 수출을 진행해 왔으며, 미국과 중국에 이어 3대 메디컬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 현지법인에 솔고바이오의 기술 투자를 통해 직접 제품 생산을 추진, 인도 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는 물론 해외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지 구자라트 주정부와 MOU를 체결한 솔고바이오 김일 대표는 “세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당사의 첨단 기술력과 인도의 우수한 생산력이 합쳐진다면 경쟁력 있는 글로벌 메디컬 브랜드로 성장해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솔고바이오메디칼은 1999년 글로벌 브랜드가 장악한 국내 정형외과 임플란트 분야에 국내 최초로 기술 개발에 성공, 2~3년 만에 골절, 척추 부문의 국내 시장 선두를 점하였으며 그 후 골절, 척추, 인공관절 분야에서 50여개의 국제 특허 및 인증를 획득하면서 국내 최고의 외과용 임플란트 회사로 성장해왔다.

회사 측은 국내 성장을 기반으로 2008년부터 해외 수출에 주력,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 태국, 사우디등을 비롯한 해외 20개국에 지사 및 대리점 체제를 갖추고 동종 업계 최초로 2009년 300만불 수출탑, 2010년에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러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2011년에도 수출경쟁력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있다.

<남민 기자 @suntopia1234>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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