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바함 살리 수상이 지난 17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이라크 중앙정부 누리 알 말리키 (Nouri al-Maliki) 수상과의 미팅에서 다음달 1일부터 쿠르드 지역 원유 수출 재개를 합의했으며, 석유 부문에 있어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인 예산에 대해서도 해결하기로 말리키 수상과 동의했다.
유아이에너지는 “생산 유전인 타우케 유전 및 탁탁 유전이 최우선적으로 수출 재개될 경우, 게넬에너지 지분 취득을 추진중인 유아이에너지가 최대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한국석유공사와 컨소시엄을 이루어 이라크 쿠르드 지역 바지안 유전개발을 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 GS, 대성산업, 삼천리 등도 수혜가 예상된다.
<이태경 기자 @lee38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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