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시스는 이번 영업권 양수가 반도체 LCD 장비사업 진출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스이플라즈마의 대기압플라즈마 장치사업부문의 특허기술 독점사용권 및 거래처 영업권 등 영업전부를 이전 받을 예정이며 양수 대가는 모두 50억이다.
에스이플라즈마는 지난 2001년부터 대기압 플라즈마 장치 사업을 추진해온 회사로 국내 LCD 플라즈마 세정장비 시장에서 업계 1위의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으며, 대만과 중국시장에도 진출한 바 있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다원시스가 보유한 플라즈마 특수전원장치 사업부문의 기술력과 에스이플라즈마의 대기압 플라즈마 장치의 기술과 영업력이 합해져 LCD 시장에 대한 점유율 확대 뿐만 아니라 OLED, 반도체 , 폴리머 시장으로의 사업확대를 통한 매출증대를 일으켜 사업확장에 따른 리스크는 줄이고 실적은 증대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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