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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살 먹은 애플 아이튠즈
애플의 멀티미디어 재생·관리 프로그램 ‘아이튠즈’가 지난 9일(현지시간)로 10살 생일을 맞았다.

2001년 1월 9일, 애플은 차세대 음악 소프트웨어를 표방한 아이튠즈를 발표했다. 애플의 아이팟, 아이폰 등 모바일 기기를 쓰는 사용자들은 아이튠즈를 통해 음악, 동영상, 전자책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관리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IT전문매체 기즈모도는 아이튠즈가 발표될 당시에는 이 프로그램의 성공을 예상한 사람은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이팟이 큰 인기를 끌면서 아이튠즈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고, 2003년에는 온라인 음원 판매서비스인 아이튠즈 뮤직스토어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아이튠즈 뮤직스토어는 미국 내 온라인 뮤직스토어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0면 2월에는 100억곡의 음원을 판매하기도 했다. 얼마 전엔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의 음악이 아이튠즈에 입성, 1주일 만에 200만곡이 넘게 팔려나가기도 했다. 



아이튠즈의 10주년을 기념, 기즈모도가 2001년 당시 아이튠즈를 첫 발표하는 젊은 잡스의 모습이 담긴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을 보면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잡스가 대중 앞에서 발표하는 스타일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듯 보인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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