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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맥PC에 ‘앱스토어’ 날개 달았다
1000여개의 무료 및 유료 앱으로 무장한 ‘맥 앱스토어’가 등장, 맥 유저들이 반색하고 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이어 이제 매킨토시 컴퓨터에서도 애플 앱 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애플은 6일(현지시간) 매킨토시 컴퓨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매, 다운로드 할 수 있는 맥 앱스토어(Mac App Store)를 한국을 포함한 90여개 국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미 언론들은 앱 중심의 모바일 생태계를 PC로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평가했다.

맥 앱스토어는 게임, 음악, 교육 등 21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여기에서 앵그리버드나 트위터 등의 인기 앱은 물론, 맥용 워드 프로그램인 ‘페이지’ 등 애플이 직접 만든 앱 도 만나볼 수 있다. 



맥 앱스토어를 이용하고 싶다면 맥을 OS X 소프트웨어를 10.6.6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 PC 화면 왼쪽 상단에 있는 애플 메뉴를 열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선택해 최신 맥 OS X 업데이트를 내려받으면 맥 앱스토어도 자동설치된다.

다음은 맥 앱스토어 추천 앱.

▶정리의 달인 되기, ‘Compartments’
‘Compartments’는 가정용 물품 목록 앱으로 소유한 모든 물건의 목록을 빠르게 작성하고 이를 기록으로 보관할 수 있다. 물건을 어디에 뒀는 지 기억나지 않을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앱에서 클릭 한번으로 프린트도 가능하다.

▶프리젠테이션의 제왕, ‘키노트(Kyenote)’
키노트는 매우 간편하게 프리젠테이션을 만들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으로 슬라이드에 화려한 효과를 넣어 작성할 수 있다.

▶작업관리 앱 ‘Things’
그날의 할일, 마감일, 프로젝트 등을 관리하는 프로그램. GTD(Getting Things Done) 기반의 TO-DO 앱으로 해야할 일의 중요도와 마감시간에 따라 구분해 정리해 준다.

▶나도 영화제작자, 아이무비(iMovie‘11)
습작으로 찍은 홈비디오를 한편의 영화로 만들 수 있는 마술같은 앱. 기존 영상을 스포츠 하이라이트나 뉴스특종으로 변신시키는 것은 물론, 사운드를 편집하거나 특수효과를 넣을 수도 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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