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바흐는 메르세데스벤츠를 기반으로 한 단계 더 럭셔리한 차를 반드는 브랜드다. 여기에 제나텍(Xenatec)이라는 코치빌더(coachbuilderㆍ수공 튜닝)업체가 한 번 더 차량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6일 자동차 전문 사이트 스피드럭스닷컴에 따르면 ‘제나텍 57S 쿠페’는 기존 마이바흐 세단과 같은 차대를 사용하지만, 2도어로 차체를 더 낮고 넓게 설계해 쿠페 특유의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제나텍 57S 쿠페’는 100대 한정 생산 차량이고 가격은 기본형 기준으로 58만6000파운드(약 10억4300만원). 여기에 고객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사양을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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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speedlux.com |
심장은 세단에 탑재된 바이터보 V형 12기통 6.0ℓ 엔진을 얹은 이 차는 최고출력 605마력, 최대토크 102㎏ㆍm의 무시무시한 힘을 뿜어낸다.
최고급 자재만을 사용해 호화롭게 꾸며진 실내는 2+2인승 시트를 배치했으며, 세단과 마친가지로 지붕을 유리로 마감한 풀 글래스 루프를 선택할 수 있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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