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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좋아지는데 주가 안오른 종목?


2010년 대비 많이 오른 종목은 투자자에게 부담 그 자체다. 당연히 섣불리 투자에 나서기 어렵다.

그렇다면 2010년과 올 초를 비교해 주가가 많이 오르지 않은 종목, 그러나 실적은 좋을 것으로 보이는 종목, 여기에 주가 희석 요인이 발생하지 않은 종목은 어딜지 투자자의 관심이 쏠린다.

금융투자정보 제공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2010년 1월 4일 대비 상장주식 수에는 변화가 없으면서 주가가 2010년 초 수준에 머물러 있거나 오히려 하락한 종목을 추려봤다. 다만 이들 종목의 실적 추이까지 살펴봤다.

지난 4일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기는 했지만 세코닉스는 지난 3일 종가가 1만2250원이었다. 2010년 초 1만2550원 수준이다. 다만 세코닉스는 3일 NH투자증권의 투자의견 리포트 때문에 4일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바 있다.

SK컴즈 역시 같은 기간 주식 수 변동 없이 주가가 횡보세를 보이는 종목이다.

헬스케어와 정보기술(IT) 부문 매출에 있어 절대적 저평가 상태에 있다는 증권사 추천 리포트가 나오고 있는 리노공업 주가 역시 2010년 초 수준이 올 초까지 이어졌다.

리노공업은 2011년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의 IT 신제품 활황에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헬스케어 부문의 초음파 프로브 실적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지연됐던 LED용 리드프레임 공급을 시작한 신성델타테크 역시 1년 전 주가 수준에서 횡보세를 띠고 있는 종목이다. 올해 신사업 관련 매출이 일어날 경우 실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일 태양전지 생산용 열처리로 공급계약으로 주가가 강세를 보였던 일진에너지 역시 지난 한 해 동안 평평한 주가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이크레더블도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늘어날 것으로 기대돼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

허연회 기자/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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