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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홍루몽' 오디션 열풍, 응모 인원만 13만명

  • 기사입력 2016-07-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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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TV에서 제작하는 드라마 `홍루몽(紅樓夢, 홍루멍)`의 오디션 열풍이 중국 대륙 전체를 휩쓸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 1987년 CCTV를 통해 방영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홍루몽이 20년 만에 베이징 TV를 통해 리메이크된다. 

베이징 TV가 출연진 선정에 공개 오디션 방식을 취하면서 드라마가 방영되기도 전에 중국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8월21일 시작한 응모는 10월 말 현재 13만8000명을 넘어섰다. 베이징에서만 7만2000여명이 신청했고, 특히 신청인 가운데 60%가 대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자 주인공인 자바오위(賈寶玉)역에는 4만500명, 여주인공인 린다이위(林黛玉)역에는 1만2000명이 응모했다. 

제작진은 86년 홍루몽을 찍을 당시 세트로 쓰인 베이징 다관위안(大觀園)은 너무 낡았다고 판단해 안후이(安徽)성 황산(黃山) 기슭에 더 큰 규모의 새로운 세트를 건립했다. 대신 다관위안은 관광지로 변모해 홍루몽의 리메이크 소식이 전해진 이후 방문객이 40% 이상 급등했다. 

홍루몽은 청나라 시대 차오쉐친 (曹雪芹)이 쓴 장편 소설로 난징(南京)을 배경으로 주인공 찌아바오위와 그의 고종 사촌 누이 린따이위의 이룰 수 없는 사랑, 가문의 흥망성쇠 등을 그린 대하소설이다. 

제작 비용은 중국 드라마 사상 최대 규모인 1억여 위안(약 16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드라마의 음악은 탄순(譚盾)이 맡았다. 드라마 제작의 총책임자인 장창(張强) 베이징 TV 부사장은 "그의 음악이 고전적이며 국제적이라 드라마와 정확히 일치한다고 판단했다. 또한 탄순의 국제적 명성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정은정 기자(koal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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