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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축구] ‘리턴매치’ 첼시 VS 리버풀…UCL 악몽 벗어날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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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종훈 기자] 지난 달 UEFA 슈퍼컵에서 혈전을 펼쳤던 첼시와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시 격돌한다.

챔피언스리그(리버풀)와 유로파리그(첼시)를 제패한 두 팀들의 이번 대결은 2019-20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다. 공교롭게도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출발이 좋지 않다 두 팀이 리그 맞대결에선 어떤 결과를 낳을지가 관심사다. UEFA 슈퍼컵에서는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 끝에 리버풀이 승리했다.

리버풀과 첼시는 주중에 열린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첫 경기를 패배로 시작했다. 리버풀은 나폴리 원정에서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고, 첼시는 페널티킥을 얻었으나 로스 바클리의 실축으로 결국 발렌시아에게 무릎을 꿇었다.

두 팀 모두 이제는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다. 첼시의 공격을 담당하는 타미 아브라함은 “리버풀 전은 굉장히 중요하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리버풀의 수문장 아드리안도 “첼시 원정은 어렵다. 나폴리 전 실수를 토대로 다음 경기를 위해 나아갈 것”이라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현재까지 양 팀이 리그에서 보여준 모습은 대조적이다. 효율 높은 공격과 수비를 동시에 보여준 리버풀은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중이다. 반면 첼시는 수비의 허술함을 드러내고 있다. 첼시가 허용한 11실점은 리그 최다 실점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두 팀의 맞대결은 오는 22일 일요일 밤 12시 20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를 생중계하며, 하이라이트, 경기 풀 영상 등 관련 VOD도 제공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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