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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수, 골든블루 위너스컵 2차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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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워너스 컵 2차 대회에서 우승한 김민수가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사진=골프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김민수가 국내 유일의 남녀 혼성 스크린골프 대회 2019골든블루위너스 컵 2차 대회에서 우승했다.

골프존은 14일 김민수가 지난 12~13일 양일간 대전 유성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우승해 우승상금 15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고 밝혔다. 김민수는 최종 5업(UP)을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순범준이 후반 라운드에서 2업(UP)을 따내며 추격했지만 김민수는 14번홀까지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우승을 확정 지었다.

지난해 정관장 G투어 6차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는 김민수는 우승상금과 함께 최고급 펠리스 침대, G투어 1천 포인트를 부상으로 획득했다. 지난 1차 대회 우승자로 기대를 받았던 최민욱은 아쉽게도 3위에 그쳤다. 이밖에 △볼빅 영플레이어상 송명규 △루디프로젝트 페어플레이어상 심보현 △1879 데일리 베스트상 금동호 등이 각각 특별상을 차지했다.

김민수는 우승 소감으로 “1년 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라며 “차분히 플레이를 펼친 게 우승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골프존과 골든블루가 공동 주최한 위너스리그는 국내 유일의 남녀 프로 간의 스크린골프 샷 대결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32강부터 남녀 1:1 매치플레이로 진행된 해당 대회는 8강까지 3명의 여자 프로가 진출해 남자 프로와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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