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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리그] ‘보르도 행’ 황의조, 감바 오사카 고별전 풀타임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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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 오사카 고별전을 치른 황의조. [사진=감바오사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동언 기자] 프랑스리그 지롱댕 드 보르도로 이적하는 황의조(27)가 감바 오사카 고별전을 치렀다.

황의조는 13일(한국시간) 일본 오사카의 스이타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일본 J1리그 시미즈 에스펄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메시노 료타로(21)와 함께 투톱을 이룬 황의조는 고별전에서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감바 오사카는 후반 43분 야지마 신야(25)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차지했다.

르퀴프지는 지난 11일 “보르도가 대한민국 대표팀과 감바 오사카의 공격수 황의조를 영입할 것이다. 이미 양 클럽간 합의가 완료됐고, 계약기간은 4년이다”라고 보도했다. 황의조는 지난 시즌 16골을 넣으며 J리그 공격수 부문 베스트 11에 올랐고, 활약을 인정받아 올해 초 감바 오사카와 재계약을 한 상태였다. 하지만 보르도가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면서까지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황의조는 경기가 끝난 뒤 “세레소 오사카와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시작과 끝이 좋다.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공격수인 만큼 많은 골을 넣고 싶다”고 인터뷰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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