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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팍 불패’ 대구, 서울 꺾고 선두권 추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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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징야는 이번 시즌 득점 4개와 도움 5개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K리그]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권지수 기자] 현재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는 대구FC(이하 대구)의 가장 큰 적은 리그 3위의 FC서울(이하 서울)이다. 대구는 서울과 선두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대구와 서울의 승점 차이는 6점이다. 대구가 서울에 승리를 거둔다면 순위 역전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대구는 이번 시즌 홈에서 치른 8번의 리그 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 한 적이 없다. 이번 경기 역시 서울을 상대로 승리해 '선두권 추격'과 '대팍(DGB대구은행파크) 무패행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양 팀 공격수들은 승리를 향해 치열한 대결이 펼칠 전망이다. 대구의 세징야와 서울의 페시치는 현재 리그에서 9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서울은 최근 성남FC, FC경남, 수원삼성을 상대로 3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 수원에게 무려 4골을 기록하며 완승을 거뒀다. 대구는 서울과 역대 전적에서 10승 11무 15패로 열세다. 하지만 홈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만큼 서울과의 만남이 두렵지 않다.

대구는 매월 마지막 홈경기에서 ‘WE ARE DAEGU DAY’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은 하늘색 아이템을 착용해야 한다. 그래야 정태욱 핀 버튼을 받을 수 있다. 또 킥오프 전에는 2019 U-20 월드컵에서 대한민국과 대구를 빛낸 정정용 감독의 감사 인사와 시축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전체 관중을 대상으로 대팍 나이트 라이트 쇼, 고바슨 음료쿠폰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이벤트 사항 등은 대구FC 공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2일(토) 서울전 홈경기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 1588-7890)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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