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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BA] 부상 당한 듀란트와 탐슨, 어떤 팀이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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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에서 다친 부상으로 장기간 공백이 예상되는 듀란트와 탐슨. [사진=NB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현석 기자] 듀란트와 탐슨이 큰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두 선수 모두 자유계약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선수 생활에 큰 지장이 생길 수도 있는 부상을 당한 두 선수를 잡을 팀들은 얼마나 될까?

듀란트는 파이널 5차전에서 드리블 도중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해당 부상의 경우, 재활과 복귀에 많은 기간이 소요되어 심할 경우 2019-2020시즌을 뛰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여전히 뉴욕 닉스, 브루클린 네츠, LA 클리퍼스 등의 팀들이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여러 팀은 아킬레스건 부상이 심각한 부상이기는 하지만 듀란트의 플레이 특성상 재활 후 합류하더라도 우승권 팀을 만들어주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를 했다.

탐슨의 경우 6차전에서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6차전 부상 후 다시 돌아와 자유투를 던지는 모습을 통해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보였지만, 경기 후 검진에서 십자인대 파열을 진단받았다. 탐슨을 노렸던 LA 레이커스와 애틀랜타는 탐슨이 1년간의 휴식기를 가지더라도 충분히 몸값을 지불할 의사를 표명했다. 다음 시즌을 뛰지 못하더라도 기량에는 크게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기대와 탐슨이 파이널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통해 관심이 더욱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골든스테이트의 입장은 두 선수의 부상 이전과 같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오고 있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골든스테이트는 팀의 핵심 선수들을 포기하지 않는다. 듀란트와 탐슨에게 최대 5년 맥스 계약을 제안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해당 경우에 골든스테이트는 대략 3억5,000만 달러(4,150억 원)의 사치세를 감수해야 하기에 새로운 구장을 통한 수익 확장을 고려하더라도 큰 부담이 될 전망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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