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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인비 두산 매치플레이서 2017년 신인왕 장은수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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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 추첨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에 나선 박인비(오른쪽)와 유소연.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노진규 기자] 디펜딩 챔피언인 박인비(31)가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조별 리그에서 2017년 신인왕인 장은수(21)와 격돌한다.

14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진 추첨 결과 박인비는 장은수, 임은빈(22), 허다빈(21)과 함께 1조에 편성됐다. 이변에 도전하는 장은수는 KLPGA투어 3년차로 아직 우승은 없으나 정확성 위주의 골프를 하는 선수다. 박인비를 잡는다면 초반 이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작년 박인비와의 결승에서 명승부를 펼친 김아림(24)은 대상 포인트 1위인 박채윤(25)과 함께 6조에 편성됐다. 총상금 7억원이 걸린 이 대회는 64명이 출전해 4인 1조, 총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위가 16강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LPGA투어에서 활약중인 유소연(29)은 김자영2(28), 김민선5(24), 임희정(19)과 2조에 편성됐다. 김자영은 2012년과 2017년 두 차례 우승한 선수다.

지난 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째를 거둔 최혜진(20)은 최은우(24), 박유나(32), 류현지(21)와 함께 4조에 편성됐다. 루키 조아연(19)은 장하나(27), 박주영(29), 나희원(25)과 함께 8조에 속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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