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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치고 장구 친 뉴욕 메츠의 신더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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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신더가드가 완봉승을 거둔데 이어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뉴욕메츠]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양동훈 기자] 뉴욕 메츠의 노아 신더가드가 원맨쇼를 펼쳤다.

뉴욕 메츠는 3일 시티필드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선발로 나선 노아 신더가드였다. 신더가드는 신시내티 타자들을 상대로 9이닝 10탈삼진 4피안타 1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3회초 2사 상황에서 에우제비오 수아레즈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8명의 타자를 연속으로 범타로 막아내기도 했다.

9회까지 104구를 던지며 커리어 통산 2번째 완봉승을 달성한 신더가드는 타석에서 또 하나의 기록을 만들어냈다. 3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그는 신시내티 선발 투수 타일러 말레의 초구를 그대로 밀어치며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신더가드의 시즌 2호, 커리어 통산 6호 홈런이었다. 이 홈런은 그대로 결승포가 됐고, 신더가드는 1983년 이후 36년 만에 처음으로 홈런치고 1-0 완봉승을 거둔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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