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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야구] ‘2안타 2타점’ 최지만, 타율 0.370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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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나서 2안타 2타점을 터트린 최지만. [사진=탬파베이레이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동언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8)의 타격감이 식지 않고 있다.

최지만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타율이 0.370으로 상승했다.

3번 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첫 타석부터 타점을 뽑아냈다. 1회 초 1사 1루 상황에서 등장한 최지만은 샌프란시스코의 선발투수 제프 사마자의 5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측 외야로 2루타를 터트렸다.

4회 초 선두타자로 나온 최지만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하지만 5회 초 1사 상황에서 찾아온 1, 2루의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최지만은 사마자의 5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쳤다. 2루에 있던 윌리 아다메스가 홈까지 전력 질주했고, 비디오 판독 끝에 득점이 인정되며 최지만의 타점도 추가됐다.

7회 초 마지막 타석에서 최지만은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소속팀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샌프란시스코에게 4-6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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