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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MVP 경쟁? 하든 vs 아데토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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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유력한 NBA후보로 꼽히는 제임스 하든. [사진=휴스턴로켓츠]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NBA 서부 컨퍼런스와 동부 컨퍼런스를 대표하는 휴스턴 로케츠과 밀워키 벅스가 맞붙는다. 올 시즌 NBA 정규리그 MVP 유력 후보인 제임스 하든과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맞붙어 더욱 화제다.

하든은 시즌 초반 서부 14위까지 떨어진 휴스턴을 3위까지 끌어올리는 괴력을 보여줬고, 아데토쿤보는 시즌 내내 꾸준함을 드러냈다. 두 선수는 NBA 사무국이 선정하는 이달의 선수에도 수차례 선정되며 활약상을 인정받았다. 덕분에 휴스턴과 밀워키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조기에 확정하는 성과를 이뤘다.

하든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년 연속 MVP 수상 가능성에 대해 “내가 MVP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자신감 넘치는 발언처럼 하든은 올 시즌 평균 36.4득점을 넣으며 압도적인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반면 아데토쿤보는 MVP와 관련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다. 하지만 밀워키의 승률이 휴스턴보다 좋고, 플레이 효율성을 나타내는 EFF 수치는 아테토쿤보가 하든보다 뛰어나다.

휴스턴과 밀워키의 경기는 오는 27일 수요일 펼쳐진다. MVP를 향한 두 선수의 싸움이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 가운데, 어느 팀이 승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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