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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축구] ‘복귀전 침묵’ 호날두, 우크라이나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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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팀 복귀전에서 침묵한 호날두. [사진=포르투갈축구연맹(FPF)]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동언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가 9개월만의 국가대표팀 복귀전에서 침묵했다.

호날두는 23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유로 2020 예선 B조 첫 경기 우크라이나와의 맞대결에서 90분 풀타임 활약했다. 공격 진영에서 활발하게 움직인 호날두는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7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골키퍼 안드리 피야토프(35)의 선방만 돋보일 뿐이었다.

포르투갈은 59%의 점유율과 8개의 유효슛, 18개의 코너킥을 얻으며 우크라이나를 압도했지만,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뿐만 아니라 19경기 만에 A매치 홈경기를 무득점으로 마쳤다. 페르난도 산토스 포르투갈 감독은 “호날두의 출전 여부와 상관없이 팀이 똘똘 뭉쳐야 한다”며 경기 내용과 결과에서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편 포르투갈은 오는 26일, 같은 경기장에서 세르비아와 유로 2020 예선 B조 2차전을 치른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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