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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미정 티포인트레이디스 우승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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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정이 지난 1월 대만여자오픈 우승에 이어 일본에서의 26승에 도전한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전미정(37)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세번째 대회인 티포인트ENEOS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 엔)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2위로 마친 전미정은 22일 오전 10시50분에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고쿠사이골프클럽(파71, 6219야드) 1번 홀에서 기쿠치 에리카 등과 마지막조로 대회 첫라운드를 시작한다.

2005년 일본으로 건너가 통산 25승을 거둔 전미정은 지난해는 악천후로 인해 2라운드 36홀 경기로 축소된 이 대회 마지막날 이글 포함 4타를 줄였으나 선두 스즈키 아이를 따라잡지는 못했다. 지난 2017년 봄 요코하마타이어레이디스 이래 2년동안 우승이 없는 전미정은 지난 1월 중순 볼 테스트겸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 대회 대만여자오픈에서 깜짝 우승하기도 했다.

지난해 JLPGA 상금왕 안선주(32)가 8시40분에 1번 홀에서 출발하며, 지난해 메이저 3승을 거둔 신지애(31)는 9시10분 1번 홀에서 티오프한다. 지난주 대회에서 마지막날 후반 벌타로 인해 첫 우승을 놓친 배선우(24)는 9시40분 티오프한다.

올해 신규 스폰서(ENEOS)가 추가되면서 총상금을 3천만 엔 인상한 이 대회는 2010년 시작한 이래 8번 개최한 중에 2012년에 이지희가 단 한 번 우승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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