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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데스] ‘승점 동률’ 뮌헨-도르트문트, 마지막에 웃을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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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에이스' 하메스 로드리게스(왼쪽)와 도르트문트의 '에이스' 마크로 로이스(오른쪽). [사진=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준호 기자] 남은 경기는 8경기, 승점은 동률. 과연 마지막에 웃는 팀은 누가 될까?

시즌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지만, 2018-19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의 향방은 아직 묘연하다. 분데스리가의 ‘2강’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가 여전히 치열한 1위 싸움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즌 초반만 해도, 도르트문트의 리그 우승이 확실시되는 분위기였다. 도르트문트가 리그 개막 이후 1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치고 나간 반면, 바이에른 뮌헨은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펼치며 부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즌 중반에 들어서며 바이에른 뮌헨이 반격에 나섰다. 점차 제 모습을 되찾으며 승점을 쌓았고, 어느새 순위까지 역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리그 15경기에서 13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리그 1위로 올라섰다.

분데스리가는 리그 8경기를 남겨둔 채 A매치 휴식기를 맞았다. 현재 1위는 바이에른 뮌헨, 2위는 도르트문트다. 두 팀은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순위가 갈린 상태다. 과연 2018-19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분데스리가는 오는 3월 30일 호펜하임과 레버쿠젠의 경기를 시작으로 재개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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