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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리에A] 호날두 빠진 유벤투스, 28경기 만에 리그 첫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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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아 전 패배 이후 유벤투스 선수들의 모습. [사진=유벤투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준호 기자] 27경기째 이어지던 유벤투스의 리그 무패 행진이 종료됐다.

유벤투스가 17일 저녁 8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제노바의 스타디오 루이지 페라리스에서 열린 2018-19 세리에A 28라운드에서 제노아에 0-2로 패했다. 유벤투스의 이번 시즌 리그 첫 패배였다.

유벤투스는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아예 명단에서 제외하고, 골키퍼 보이치에흐 슈쳉스니와 수비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를 선발에서 제외한 것이 패인이 됐다. 주중에 치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의 후유증을 털고자 로테이션을 시도했는데, 이것이 경기력 저하를 부르며 패배로 이어졌다.

유벤투스는 제노아 전 패배로 인해 리그 무패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그러나 여전히 리그 우승 가능성은 높다. 1위 유벤투스와 2위 나폴리의 승점 차이는 15점으로, 이미 격차가 꽤 벌어진 상황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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