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탈락 위기’ 유벤투스, ‘짠물 수비’ AT마드리드 뚫을 수 있을까?
이미지중앙

유벤투스가 승리하기 위해선 호날두의 활약이 반드시 필요하다. [사진=유벤투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원아영 기자] 호날두가 속한 유벤투스가 역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까? 유벤투스는 지난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AT 마드리드를 만나 0-2로 패했다. 이번 홈 경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야 8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다. 벼랑 끝에 선 유벤투스다.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세리에A는 물론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를 위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했다. 호날두의 영입은 효과를 톡톡히 봤다. 리그에서 무패를 달리며 리그 선두에 섰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탈락 위기에 처했다. 여기서 탈출할 필요가 있다.

유벤투스는 8강 진출을 위해 최소 두 골 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하다.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지만 호날두는 ‘유벤투스 TV’를 통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승리도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상대는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다. 라리가에서 ‘짠물수비’를 펼치고 있다. 대부분의 팀들이 20골이 넘는 실점을 허용하는 상황에서 단 17실점만을 기록중이다. 또 AT 마드리드는 1차전 승리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번 경기 역시 장점인 수비를 내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기를 두고 축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과연 유벤투스가 탈락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혹은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는 AT마드리드가 무사히 8강에 안착할까? 양 팀의 경기는 오는 13일 수요일 새벽 4시 50분(한국시간) 펼쳐질 예정이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