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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피셜] 남태희 알 사드 이적...사비-정우영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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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사드와 3년 계약을 체결한 남태희. [사진=알 사드]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준호 기자] 벤투호의 황태자 남태희(28)가 알 두하일을 떠나 알 사드로 향한다.

8일(한국 시각) 알 사드가 구단 트위터를 통해 남태희의 영입 사실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이로써 남태희는 알 두하일과 같은 카타르 팀인 알 사드로 둥지를 옮겨 '카타르 정복기'를 계속 이어가게 됐다.

알 사드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었던 스페인의 사비, 마찬가지로 스페인 출신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던 가비, 그리고 한국 국가대표팀 동료 정우영이 뛰고 있는 팀이다.

한편, 남태희는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이후 대표팀 부동의 주전으로 자리 잡았지만, 지난해 11월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큰 부상을 당하며 아시안컵에 출전하지 못했다. 현재 재활에 매진 중인 남태희는 알 사드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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