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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셀루, 호날두 따라 유벤투스로 둥지 옮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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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영입 물망에 오른 수비수 마르셀루. [사진=OSEN]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민하 기자] 호날두가 속해 있는 유벤투스가 수비수 마르셀루(31,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을 준비 중이다.

'풋볼 이탈리아'는 2일(한국시간) '투토스포르트'를 인용해 "유벤투스가 이번 여름 마르셀루의 영입을 레알 마드리드에 제의할 것이다. 이적료는 4,500만 유로(약 577억 원)가 될 것이며, 마르셀루는 1,200만 유로(약 154억 원)의 연봉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마르셀루가 유벤투스에서 호날두와 재결합할 것이라는 추측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또한 현재 레알에서 마르셀루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 추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2007년 마르셀루는 레알에 입단했고 이후 계속 팀을 지키고 있다. 그러나 최근 부상과 함께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과 이상 기류가 포착됐고 선발 출전 기회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또한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하면서, 좋은 호흡을 보여줬던 마르셀루 역시 뒤따라 갈 것이라는 예상이 이어졌다. 특히, 이적 직후부터 호날두가 마르셀루의 영입을 바라고 있으며 유벤투스 측에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유벤투스도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풋볼 이탈리아'는 "마르셀루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큰 지출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로부터 관심을 받는 알렉스 산드루를 처분해 자금을 마련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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