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4번째 250 서브에이스를 달성한 현대캐피탈의 파다르. [사진=KOVO]
파다르는 31일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통산 V리그 250번째 서브 에이스를 달성했다. 250개의 서브 에이스를 달성한 남자부 역대 4번째 선수가 됐다.
3세트 현대캐피탈이 13-11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화재의 코트에 내리 꽂은 파다르의 서브가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파다르는 이날 서브에이스 4개, 블로깅 1개를 포함해, 공격성공률 54.29%로 양 팀 최다인 24득점을 올리며 현대캐피탈의 선두 수성에 큰 공을 세웠다.
역대 서브 에이스 선수로는 300개를 넘어선 문성민(현대캐피탈)과 미차 가스파리니(대한항공)가 있고, 이어 박철우(삼성화재)가 250개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