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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안컵] ‘벤투호 비상’ 기성용, 햄스트링 부상으로 소속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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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뉴캐슬로 돌아간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민태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핵심 기성용이 햄스트링 부상 악화로 소속팀으로 복귀하게 됐다.

20일 대한축구협회는 "햄스트링 부상에서 최근 훈련에 복귀했던 기성용이 19일 오후 늦게 부상 부위 재검사 결과 회복이 더딘 것으로 확인됐다. 대회가 끝날 때까지 뛸 수 있는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돼 21일 오전 소속팀으로 복귀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기성용은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부상을 당하며 2,3차전에도 결장했다. 다행히 빠른 회복으로 18일부터 팀 훈련에 다시 참가하며 16강전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기성용은 19일 팀 훈련에서 다시 통증을 느꼈다. 이후 의료진은 재검사를 진행했고 기성용의 부상 부위 회복이 예상보다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잔여 경기에 나설 수 있는 확률이 희박하다고 판단한 의료진과 코칭스탭의 결정에 따라 소속팀인 뉴캐슬로 돌아가는 결정을 내렸다.

명단 교체가 불가능한 대회 규정상 벤투호는 22명으로 토너먼트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여기에 이재성이 발가락 부상으로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어 21명의 선수로 바레인과의 16강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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